신세계百, 불황탈출 여름정기세일 파워 행사 선보여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29일부터 내달 29일까지 한 달 동안 여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이 기간 동안 고객을 백화점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행사를 진행, 불황을 탈출하고 매출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은 1년에 단 2번만 진행했던 '와인 창고 방출전'을 여름 세일에 맞춰 다시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알마비바, 샤또몽페라, 샤또뽕떼까네 등 유명 프리미엄 와인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이외에도 3000원·5000원·1만원·2만원짜리 초저가 와인 7만병을 선보인다.

강남점은 세일 첫 주말 3일 동안 '갭/지오다노 균일가전'을 진행한다. 내달 6~10일에는 '여름 슈프페어'를 열고 샌들·레인부츠·플랫슈즈를 5만~7만원 한정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6월29일~7월1일, 7월6~8일, 7월13~15일 주말 3회에 걸쳐 신세계 시티, 삼성, 포인트카드로 2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LSA글라스를 증정한다.

본점은 첫 주말인 이달 29일에서 내달 1일까지 신세계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 한해 국수냄비 세트, 행남자기 면기세트(2p),상품권 5000원 가운데 하나를 증정한다.

강남점은 같은 기간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보스톤백, 후라이팬 찜기 중 하나를 선물한다. 두번째 주말인 7월6~8일에는 쿨러백, 선풍기, 캠핑매트 중 1개를 증정한다.

영수증 행운번호 경품 행사도 펼쳐진다. 신세계백화점에서 구매한 영수증 행운번호를 신세계몰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1등 1명에게는 100만원짜리 신세계 상품권이 주어진다. 400명에게는 1만원짜리 상품을 제공한다. 모든 참여고객에게는 신세계몰 5% 할인쿠폰이 지급된다.

본점은 내달 15일까지 시즌오프 매장에서 가지고 싶은 상품의 인증샷을 트위터에 올린 사람들 가운데 추첨해 1명에게 신세계상품권 10만원권을 증정한다. 이어 2등 2명에게는 상품권 5만원권, 3등 10명에게는 스타벅스 음료권을 준다.

이달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본점과 강남점에서는 라코스테, 폴로, 빈폴 30% 시즌오프 초대전이 열린다. 또 골프웨어, 남성캐주얼 의류도 브랜드별로 20~30% 시즌오프에 들어간다.

이외에 강남점에서는 아레나, 레노마, 휠라, 엘르 등 브랜드가 참여, 수영복을 특가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