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경영> 국민은행, 기업과 사회 공존 추구하는 리딩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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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2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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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은 리딩뱅크 지위에 걸맞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다문화가정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민병덕 국민은행장(앞줄 왼쪽 다섯번째)과 임직원들이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대학생 멘토링 지원사업 기부금을 전달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국민은행은 금융권을 선도하는 리딩뱅크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데도 힘을 쏟고 있다.

국민은행만의 사회공헌 철학과 전략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실천하면서 모범 은행으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국민은행이 펼치는 사회공헌 활동의 목표는 ‘기업과 사회의 아름다운 공존을 추구하며 누구나 꿈을 키워나가는 희망찬 미래’를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일시적인 기부활동에서 벗어나 국민은행의 사업 및 전략 방향과 연계해 체계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 1000여개의 점포망을 활용해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희망키움 사업 △희망나눔 사업 △희망지킴 사업 등 3대 핵심사업을 선정했다.

희망키움 사업은 청소년 후원 등 미래 육성사업을 통해 수혜자에게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활동이다.

희망나눔 사업은 기초복지 실현 및 사회 안전망 확충을 위한 활동으로 국민은행 전 직원이 사회봉사단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희망지킴 사업은 문화재 보존, 환경보호 활동 등 우수한 문화유산과 청정한 환경을 다음 세대에게 전해주기 위한 미래전승 사업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사랑의 동전나눔 서비스’로 만 18세 이상의 개인 고객이 국민은행 기부사이트에 가입한 뒤 슈퍼마켓, 할인점, 편의점에서 거래할 때 발생하는 1000원 미만의 거스름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고객이 직접 지정한 기부처에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에게는 연말 소득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우리 사회에 소액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젝트”라며 “향후 참여 유통업체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은행은 최근 규모가 급증하면서 한국 사회의 새로운 계층으로 성장한 다문화가정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다문화가정 자녀 중 취학 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국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한글배움터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언어 및 정서 발달을 유도하는 유니세프 한글 그림동화 지원 사업 등 선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언어, 보육, 학습, 정서지원 등 다문화가정의 부모와 자녀들을 위한 ‘토털 패키지’ 제공을 통해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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