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주로 SMEC는 총 47대의 공작기계를 올해 말까지 터키에 공급하게 된다.
회사측 관계자는 "터키는 OECD회원국 중 2011년 경제성장률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등 최근 유럽 경기의 악재 속에서도 신흥시장으로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나라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산업 기반 등 국가와 기업 차원에서 다양한 투자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나라"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SMEC는 지난 해부터 터키를 유럽 내 영역 확장의 주요 거점으로 삼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왔다.
이어 그는 "터키 산업의 성장세뿐 만 아니라 유럽, 중동, 아프리카의 중간지점인 지중해에 위치하고 있는 지역적인 요인도 향후 SMEC의 해외 마케팅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해외 시장 내 영역 확장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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