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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동부화재 사장(가운데)이 지난해 11월 14일 대전 봉명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1 우수 협력업체 파트너십 컨퍼런스’에서 김광수 국일정비 대표(왼쪽), 김성곤 경산정비 대표(오른쪽)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
동부화재는 현재 10만명에 육박하는 영업파트너들과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동부화재의 영업조직을 통칭하는 프라임 에이전트(Prime Agent, PA)에는 전속 채널(전속 설계사, 대리점)과 비전속 채널(교차 설계사, 비전속 대리점)이 모두 포함된다.

또 ‘PA 제안제도’를 신설해 회사와 PA들간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고, 채택된 제안을 회사의 정책이나 제도에 반영하고 있다.
2009년에는 2099건의 제안 중 472건, 2010년에는 1557건의 제안 중 385건이 채택된 바 있다.
동부화재는 영업파트너뿐 아니라 보상파트너들과의 상생방안 모색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부화재는 병원 또는 정비공장 중 손해액 관리가 우수하고, 고객 신뢰도가 높은 우량 거래처를 선정해 물류를 지원하고 있다.
동부화재의 이 같은 지원활동은 고객들이 양질의 의료 및 정비 서비스를 제공받고, 거래처가 고객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를 거뒀다.
동부화재는 우량 정비공장 수를 대폭 늘리고, 사고 초기 고객안내 절차를 개선해 전체 자동차 수리 물건 중 40%를 우량 정비공장에 맡길 방침이다.
동부화재는 이들 보상파트너와 함께 보험범죄 예방을 비롯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있다.
동부화재와 정비업계는 불량 거래처 특별관리를 포함한 보험범죄 예방활동을 공동 추진 중이다.
양측은 정비요금을 허위 또는 과다 청구하는 방식으로 보험의 순기능을 저해하는 불량 거래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데이터 공유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 보험범죄제보 포상제도를 만들어 2010년 사내 35건, 사외 9건 등 총 44건의 제보에 대해 포상금 1120만원을 지급했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다양한 외부조직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진정한 상생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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