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내달 4일부터 시프트 690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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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2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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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준혁 기자=서울시 SH공사가 다음달 4일부터 장기전세주택(시프트) 690가구에 대한 청약을 받는다.

이번 공급되는 물량은 ▲서초네이처힐 3단지 559가구(전용면적 59㎡형 363가구, 84㎡형 196가구) ▲동일하이빌 뉴시티 38가구(84㎡형 27가구, 122㎡형 5가구, 126㎡형 4가구, 129㎡형 2가구) ▲입주자 퇴거·계약 취소분 93가구 등이다.

공급가격은 SH공사가 건설한 전용면적 60㎡ 초과 주택과 재건축 임대주택의 경우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 대비 70~80% 수준이다. 또 전용 60㎡ 이하 주택은 주변 아파트 전세시세의 50% 선이다.

일반공급 청약대상자(SH공사 건설형)는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로, 일정 소득·자산 범위 내 청약통장(예금)에 가입한 사람이다.

재건축 매입형의 경우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로 일정 소득·자산범위내면 청약저축 등의 가입과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다. 무주택기간과 서울시 거주기간이 각각 1년 이상이면 1순위로 청약 가능하다.

도시계획철거민 특별공급물량은 서울시 도시계획사업 철거민 대상자에 한해 공급된다.

일반공급 1순위 접수는 7월 4~6일, 2순위는 7월 9일, 3순위자는 7월 10일에 이뤄진다. 선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세대의 200%를 초과할 경우 후순위 접수는 받지 않는다.

신청은 SH공사 인터넷 홈페이지(www.shift.or.kr, www.i-sh.co.kr)를 통해 받는다. 다만 고령자나 장애인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방문인터넷 접수창구도 별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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