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중동진출 종합지원센터' 개소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국내 기업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동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센터가 설립됐다.

지식경제부는 27일 산하기관인 코트라 내에 국내 기업의 중동진출 지원을 위한 ‘중동진출 종합지원센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지경부는 중동센터를 통해 중동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국가별 맞춤정보, 마케팅 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중동 진출 지원 사업 개발과 중동지역 14개 코트라 무역관을 통한 현지 지원 활동도 수행할 계획이다.

지경부는 아울러 산재돼 있는 중동 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중동 종합포털 구축’을 비롯해, ‘K-Plaza’를 설치해 중동 현지에서 다각적인 지원을 병행할 방침이다.

조석 지경부 차관은 “중동 진출 종합지원센터를 시작으로 중동을 무대로 우리의 기업가정신과 도전정신을 펼치고자 하는 기업인과 청년들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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