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우리금융그룹의 이팔성 회장이 27일 충남대학교에서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충남대는 이 회장이 우리금융그룹을 ‘저비용 고효율’ 조직으로 탈바꿈시켜 글로벌경쟁력을 갖춘 금융그룹으로 성장시킨 공을 인정,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특히 충남대학교에서 특강을 하는 등 이 대학 졸업생들이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에 취업하는 데도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회장은 이와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10년 다산금융대상, 2011년 은탑산업훈장(일자리 창출), 2012년 대한민국 베스트뱅커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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