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 의용소방대 농촌일손돕기 팔 걷어

(사진제공=안산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경기 안산소방서(서장 우동인) 의용(여성)소방대가 농촌 일손돕기에 발 벗고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최근 계속되는 가뭄과 폭염, 무더위로 인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실어주고자 마련됐다.

의용(여성)소방대 56명은 26일 대부도 포도농가를 찾아 포도농가 급수지원과 포도봉지 씌우기, 농가용 쓰레기 수거작업 등을 벌이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김기백, 최춘화 의용소방대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수고를 덜어 드릴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참 봉사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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