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특약도 100세까지 보장받으세요"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동양생명은 오는 7월 1일부터 보험업계 최초로 주요 특약 보장기간을 100세까지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동양생명은 고객들의 평균 수명 연장에 따른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80세까지였던 기존 특약 보장기간을 20년 늘렸다.

해당 특약은 △암진단비특약 △암치료비보장특약 △고액치료비암특약 △재해사망특약 △질병보장특약 등 총 13종이다.

동양생명은 이들 특약과 신규 상품 4종을 비롯한 주보험 및 특약 118종을 신규 개발하거나 개정했다.

구한서 동양생명 사장은 “호모헌드레드(Homo hundred, 백세형 인간)라는 말이 일반화될 정도로 평균 수명이 증가하면서 보험의 장기보장 기능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상품 개정을 시작으로 시장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혁신적 상품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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