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유탑유블레스' 오피스텔 전 평형 마감…최고 107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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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2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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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3실 대단지..소형 94%로 구성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유탑엔지니어링은 서울 강남보금자리지구에 공급한 '강남 유탑유블레스' 오피스텔이 최고 107.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평형이 마감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지난 23~26일 진행된 청약 결과 총 513실 모집에 6463건이 접수해 평균 12.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30㎡대 일부 평형((34㎡D타입, 31㎡E타입, 33㎡F타입 27실)은 최고 107.7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우수한 입지와 저렴한 분양가, 뛰어난 내부구조 등이 인기의 원인이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종기 유탑엔지니어링 부사장은 "수요자들이 입지와 착한 분양가 외에 조식 마련 부담을 덜어주는 조식 서비스 및 수분양자를 위한 자산관리 서비스 등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에 호감을 보인 것 같다”고 말했다.

'강남 유탑유블레스'는 지하 4층~지상 10층 총 513실 규모로, 임대 수요가 많은 26㎡ 이하 소형이 전체의 94.7%인 486실을 차지하고 있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25㎡ A타입 261실, B타입 135실 ▲26㎡ C타입 90실 ▲34㎡ D타입 9실, ▲31㎡ E타입 9실 ▲33㎡ F타입 9실로 이뤄졌다. 'ㄷ'자 형태로 지어지는 단지 내부의 공개공지에 조경 공간과 옥상정원 등을 조성해 고급아파트 수준의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지인 강남 보금자리지구 2-1, 2-2블록은 대단지 아파트가 인접해 있어 가장 위치가 좋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하철 3호선과 분당선이 지나는 수서역과도 가깝다.

분양가는 3.3㎡당 1000만원대 초반으로, 강남 보금자리지구에 분양된 오피스텔과 인근 장지지구 등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계약은 오는 28~30일 진행된다. 입주는 2014년 4월 예정이다. 02-572-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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