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환 행정지원국장, 38년간의 공직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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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2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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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27일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현삼식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이종호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공무원, 각급단체,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정동환 행정지원국장의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정동환 국장은 1974년 광적면사무소에서 공직을 시작해 1997년 민방위재난관리과장으로 승진, 백석면장, 사회복지과장, 회계과장, 총무과장, 세무과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하고, 2008년 주민생활지원국장으로 승진해 농업기술센터소장, 총무국장 등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수많은 공적을 남겼다.

정 국장은 재임 동안 생활체육 활성화, 복지기반마련, 세외수입증대, 지방세정혁신, 농정평가 혁신 등을 위해 지역에서 헌신적으로 봉사를 다했으며, 온화하고 자상한 인품으로 직원화합에 앞장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재임기간 중 탁월한 업무수행 능력과 공직생활의 모범이 되어 대통령표창 1회, 장관표창 2회, 경찰청장 1회, 도지사 표창 2회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격려사에서 “38년 동안 공직에 몸 담아 양주시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하신 정동환 국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자연인으로 돌아가서도 지역발전을 위해 일임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 국장은 “퇴직이 곧 하나의 삶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은퇴 후에도 자기 자신의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공부하는 마음자세를 갖도록 노력할 것이며, 미력하나마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며 나눔의 실천을 할 계획이다”라고 소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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