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 마스 VSL 출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6-27 16:1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GE헬스케어 코리아는 심혈관 환자의 수면무호흡 위험성을 자동 선별하는 ‘마스 VSL’(MARS Virtual Sleep Lab)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수면무호흡증은 잠을 잘 때 숨을 쉬지 않는 행동을 반복하는 질환이다.

수면 중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고혈압, 심부전, 뇌졸중 등의 심장-뇌혈관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고, 기존 심혈관 질환을 심화시키며 순환기-신경계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졸음운전, 학습장애, 기억력 감퇴 및 성기능 장애 등 광범위한 사회적 비용도 초래한다.

마스 VSL은 심혈관 질환으로 내원 시 수면 무호흡 검사를 병행하는 진단 방법으로, 심혈관 환자의 시술 전 후 생체신호를 수집해 수면무호흡증 중증도를 자동으로 분석한다.

이를 통해 잠재된 수면무호흡증의 위험성을 선별하며 ‘고위험성’으로 분류된 환자들은 호흡 문제를 해소하는 치료 방법을 찾을 수 있다.

로랭 로티발 GE헬스케어 대표는 “마스 VSL 출시로 병원 검사실의 운영 효율성 및 합리적인 비용으로 의료 서비스의 질과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