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철 국과위 상임위원 ‘노벨상 수상자 회의’ 첫 참석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국가과학기술위원회는 임기철 상임위원이 다음 달 1일 독일 린다우에서 열리는 제62회 ‘린다우 노벨상 수상자 회의’에 참석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회의는 린다우 재단이 세계 각국의 젊고 우수한 연구자들에게 과학적 영감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951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노벨상 수상자가 강연자로 나선다.

한국 정부 대표가 이 회의에 공식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 상임위원은 이번 회의에서 우리 과학기술계를 유럽에 알리는 한편, 재단 이사장과 만나 한국의 기초과학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또 임 상임위원은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 인도, 일본 등의 과학기술부처 장관들과도 면담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는 최아정 서울대 박사과정생, 정희석 고려대 박사과정생, 이승주 고등과학원 박사후연구원, 안병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박사과정생 등 4명의 젊은 과학자도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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