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화서 한신休플러스' 7월초 분양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한신공영이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4-26번지 일대 팔달 115-1구역 재개발 사업지서 최근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주택형으로만 구성된 '화서 한신休플러스' 아파트를 7월 분양한다. 계약금 5%, 중도금 전액 무이자, 캐쉬백(Cash-back) 제도를 비롯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공격적 분양 조건에 눈에 띈다.

'화서 한신休플러스'는 지하 3층~지상 19층, 3개동 총 198가구로 이중 조합원 물량인 52가구를 제외한 146가구가 일반분양으로 시장에 나온다. 전용 69㎡는 24가구며 ▲전용 84㎡A형 37가구 ▲전용 84㎡B형 8가구 ▲전용 84㎡C형 67가구 ▲전용 84㎡D형 10가구 등이 일반물량이다.

이 단지는 우수한 조망권이 최대 장점이다. 남서향 라인은 숙지산, 남동향 라인은 구도심 전망 및 수원화성 조망이 가능한 데다 인근에 높은 건물이 없어 대부분 세대가 개방감을 느낄 수 있고 조망권이 우수하다.

또한 도보로 접근 가능한 숙지산 근린공원을 이용해 도심속 휴양을 즐길 수 있고, 화서역(수도권전철 1호선)을 도보 20분 내로 접근 가능하다. 향후 신분당선 3단계 '광교~호매실' 구간이 2019년 개통될 경우 화서역은 더블 역세권이 돼 교통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단지의 동쪽으로는 화홍초, 서쪽으로는 수원 제일중, 남쪽으로는 영복여중·고가 위치한 점도 장점이다. 횡단보도를 건널 위험이 없고 통학거리가 짧아 자녀 양육에 유리하며 특히 제일중은 2012년 3월 혁신학교로 지정돼, 향후 교육환경이 더욱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는 3.3㎡당 약 1000만원 초반대로 인근 신규단지에 비해 약 100만원 저렴한 편이다. 또한 중도금 60% 무이자, 캐쉬백 혜택 등을 모두 받을 경우 3.3㎡당 100만원 가량 낮아지는 효과가 있어 더욱 가격경쟁력도 갖췄다는 평가다.

한신공영은 수원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Cash-back 제도'는 계약금 5% 중 일부를 현금으로 되돌려 주는 서비스로, 소비자의 초기부담금을 낮춰 목돈이 장기간 묶이지 않도록 했다.

분양홍보관은 오는 29일 현장 인근인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398-1 메가플러스 3층이며, 청약은 7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월 6일 1·2순위, 7월 9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입주는 2014년 7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1899-0045.

[이미지 = 수원 '화서 한신休플러스 조감도, 한신공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