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원군, 행정구역 통합 확정…2014년 7월 통합시 출범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청원군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실시된 청원군 주민투표의 투표용지를 확인한 결과 오후 10시 15분 현재 찬성표가 유효투표의 50%를 넘어선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주민투표법에 따르면 투표율이 33.3%를 넘은 상황에서 개표해 유효투표자의 과반이 찬성한 것으로 나오면 주민투표에 부쳐진 내용이 확정된다.

이로써 청주시와 청원군은 예정대로 2014년 7월 '통합시'를 출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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