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캐롤라인 워즈니아키(랭킹7위·덴마크)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290억원) 1회전에서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27일(현지시간) 워즈니아키는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여자 단식 1회전에서 타미라 파세크(37위·오스트리아)에게 1-2로 패했다.
2010년, 2011년 세계랭킹 1위 였던 워즈니아키가 메이저 대회 1회전에서 탈락한 것은 2007년 프랑스오픈 이후 처음이다.
한편 지난해 프랑스오픈에서 아시아 선수로 최초로 메이저 우승을 차지했던 리나(11위·중국)도 2회전에서 소라나 크리스테아(52위·루마니아)에 0-2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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