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KT&G에 대해 “신규 연결 해외법인 효과에 힘입어 한국국제회계 연결기준 2분기 매출이 1조 245억원, 영업이익이 3,089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소망화장품, 인도 트리사티사 등이 1분기 매출증가에 이어 2분기에 두 자릿 수로 성장할 것”이라며 “이란과 라이프앤진, 영진약품 등도 적자 폭을 줄이며 2분기에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김 연구원은 또“내수 담배시장 성장률은 미미하다”며 “신규담배 적극적 출시 등을 통한 내수담배 점유율이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3개월 시장 대비 15% 시장수익률 상회는 내수 기여도가 크다”며 “하반기 인삼공사 회복 및 수출 증가세로 추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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