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청장 주영섭)은 사용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전년보다 향상된 84.1점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용자 만족도 조사는 전자통관시스템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실시한 방식으로 외부기관인 한국관세무역개발원에 의뢰한다.
올해 조사는 관세사, 물류업체, 세관직원 등 총 1248명을 대상했으며 전자통관시스템 운영, 기술지원센터 서비스, 홈페이지 운영 등에 대한 평가로 실시됐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 만족도 상승은 전자통관 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운영해 장애감시를 강화하고 기술지원센터 인력·장비 확충으로 상담품질을 높이는 등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의 결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UNI-PASS는 인터넷을 이용해 수출·입 신고 및 통관관련 민원신청들을 할 수 있는 관세청 전자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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