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신선계란 판촉행사 내달 25일까지 홍콩에서 개최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올해 말까지 홍콩과 싱가포르에 명품 신선계란 400톤, 125만 달러어치를 수출한다. 이를 위해 28일부터 내달 25일까지 홍콩 주스코 백화점 등 45개 매장에서 경기도 신선계란 판촉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홍콩은 식단에 계란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높아 가정과 레스토랑에서 많은 양의 계란을 소비하고 있는데, 계란시장은 중국산 저가 계란이 60%를 차지하고 있으나 안전성과 건강에 유익한 한국 경기도 신선계란을 선호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경기도 신선란의 강점인 안전성과 건강, 신선을 전면에 내세워 매장별로 다양한 계란 조리법 소개, 계란말이, 삶은 계란 등 시식행사 등 이벤트로 홍콩 계란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청계원 한만응 대표는 “홍콩과 싱가포르 계란시장이 급격히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경기도산 신선계란 안전성, 우수성을 홍보하고 고가 브랜드 전략으로 시장진출을 확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도 농식품유통과 관계자도 "경기도 신선란의 해외시장 점유율과 수출확대를 위해서 우수 수출업체와 신규 바이어를 발굴해 수출시장을 다변화 하고 해외 판촉전 지원 등 해외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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