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홍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국생산성본부는 국가생산성향상 중추기관으로 자리해 온 55년 역사에 걸맞게 공적 기능을 더욱 강화해 우리 사회 전반에 생산성 혁신 바람을 일으킬 창의적인 비전과 방법을 제시하고 정부의 핵심과제로 ‘생산성’이 채택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아울러 KPC의 2020년 글로벌 초일류 지식서비스 기관 도약을 목표로 신성장동력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생산성본부는 지난해 12월 진홍 회장 취임 이후 본부의 공적 기능 강화를 위해 생산성혁신전략 및 정책 제언을 위한 ‘국가생산성혁신 토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또 근로자 정신건강 진단 및 치료로 조직의 생산성을 높이는 KMPI 멘탈생산성 진단도구 및 교육·컨설팅 솔루션을 개발·보급하고, 글로벌 탄소·에너지경영인증제도 (CTS) 국내 도입을 추진했다.
뿐만 아니라 KPC의 신성장동력 발굴 및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신규성장엔진사업 공모 실시, 20대 핵심과제 도출, 중장기 비전 및 발전계획 수립, ERP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그밖에도 정도·신뢰·인재중심의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임직원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자기개발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조직원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임직원 대토론회’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사내 동호회 및 소모임을 활성화한 결과, 직원들의 창의성 및 생산성이 향상돼 올해 매출 1000억원 달성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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