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아중 제11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명예 심사위원으로 위촉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배우 김아중이 제11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전' 비정성시 부문 명예 심사위언으로 선정됐다.

명예 심사위원제는 배우의 영화제 참여를 통해 단편영화를 활성화시키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배우 김아중은 개막식에서 공식 위촉장을 수여했다. 비정성시 부문의 작품을 심사할 뿐 아니라 친근한 분위기로 관객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김아중은 "영화제에 참가할 수 있어 영광이다. 보다 많은 관객들이 단편 영화에 관심을 갖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영화제에는 배우 김아중 외에도 배종옥, 신하균, 이제훈, 강소라가 함께 명예 심사위언으로 위촉됐다. 제11회 미장션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전'은 6월28일부터 7월4일까지 CGV용산에서 진행된다.

영화 '비정성시(사회적 관점을 다룬 영화)'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희극지왕(코미디)' '절대악몽(공포, 판타지)' '4만번의 구타(액션, 스릴러)'로 나눠 총 60편의 상영작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