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아이들 하민우 국내 컴백 앞세 일본 오리콘 차트 4위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하민우가 국내 컴백에 앞서 일본에서 성공을 거뒀다.

지난 해 일본에서 발매한 한일 공동유닛 '쓰리피스 러버즈'가 26일 데뷔와 동시에 오리콘 차트 10위에 올랐다. '쓰리피스 러버즈'는 케이팝을 대표하는 제국의 아이들 하민우와 일본 뮤지컬 '테니스의 왕자'와 영화 '그대를 향한 멜로디'로 인기를 끈 사사키 요시히데, 록밴드 매스커레이드를 거쳐 알파로 활동중인 니카이도 하야토가 결성한 그룹이다.

쓰리피스 러버즈는 데뷔 싱글 '버츄얼러브'로 일본 공중파 채널 TV아사히 뮤직 버라이어티쇼 '브레이크아웃'의 오프닝 곡을 선정됐다. 일본 내 음반유통업체 타워레코드에서 발매 전날부터 판매량 3위를 기록했다.

한편, 하민우가 속한 제국의 아이들은 7월4일 정규 2집 '스펙타큘러'를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