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은 28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에 있는 CN 커뮤니케이션즈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금 대표와 팀장급 전 직원 1명, 프리랜서로 활동한 직원 2명 등 모두 4명을 체포했다.
금 대표의 체포 사유는 선거 홍보와 관련해 허위 영수증을 발급한 혐의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금 대표를 비롯해 모두 6명에 대해 사기 등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으며, 나머지 2명에 대해서도 체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금 대표를 비롯해 직원 12명에 대해 소환 통보했지만 CN 커뮤니케이션즈 측은 거리 상의 이유로 소환에 응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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