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주도와 남북교류협력 방안 모색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와 제주도가 공동주최하는 ‘제4회 지자체 남북교류 워크숍’이 오는 29일, 30일양일간 제주시 연동 네이버후드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개최하는 워크숍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및 대북관련 전문가 등 100여명 참석해, 전국적으로 남북교류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와 민간단체의 남북교류 사업에 대한 사례 발표 및 집중 논의를 통해 사업 경험과 성과를 재조명하고, 앞으로 남북교류 사업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남북교류협력 법제의 현황’에 대해 국회 입법조사처에서 발제를 통해 남북교류협력과 관련된 법률 전반에 대한 개괄과 함께 향후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등 법제와 거버넌스 구축, 경협과 인도적지원방안의 미래의 방향을 모색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창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경기도의 남북교류협력사업의 추진현황 등을 언급하면서, 남북교류협력사업의 발전방안에 대한 건전한 논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를 희망했다.
한편, 경기도는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개성한옥 보전 사업 등 자체적으로 조사와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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