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빅이슈 창간 2주년을 기념하는 ‘신촌콘서트’가 메가박스 신촌점에서 오는 7월 6일 저녁 8시에 열린다.
‘신촌콘서트’는 신촌, 홍대 일대의 예술가들이 카페, 극장, 책방 등에서 자율적으로 만드는 지역 기반 콘서트로 지역 아티스트들이 작품을 자유롭게 발표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가는 공연.
전국 각지의 헌책방, 놀이터 등 작은 공간에서 관객 문턱을 낮추고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드는 신촌콘서트의 취지가 메가박스의 장소 기부를 통해 ‘극장에서 콘서트를 즐기는’ 이색적인 자리를 만들어냈다.
이번 공연은 빅이슈와 미디어파트너십을 꾸준히 함께해오고 있는 메가박스가 장소를 기부하고, 신촌콘서트의 진행 기부, 아티스트들의 재능 기부가 모인 기부 콘서트다.
이한철, 피터, 요조, 세남자(래퍼 술래, 내토, 빅사이즈), 휘, 신정혜(소리꾼), 아나야 등이 출연하고, MBC 리포터 김유리의 사회로 진행된다.
티켓(1만 5000원)은 29일 오전 10시부터 메가박스 홈페이지(www.megabox.co.kr)에서 예매 가능하다. 판매 수익금은 빅이슈 판매원의 주거 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02)3144-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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