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자오퉁은행, 6월 물가상승률 2.4% 하락 전망

  • 식품가격 주요 50개 도시 모두 하락

아주경제 김효인 기자= 중국 자오퉁(交通)은행이 중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2.4%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28일 중국 관영매체인 신화왕(新華網)이 보도했다.

자오퉁은행 관계자는 “소비자물가에 가장 비중이 큰 식품가격이 주요 50개 도시에서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는 “실제로 중국 상무부 등의 자료에 따르면 6월 채소값은 25%가량 떨어졌고 돼지고기 값은 18% 하락하는 등 식품가격은 0.2∼0.4% 내려간 것으로 추산됐다”며 “올해 CPI상승률이 연평균 3%대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지난 5월 중국의 소비자물가상승률은 3.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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