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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해당 그림은 같은 상황에서 친하지 않은 친구(일반 친구)와 친한 친구의 다른 반응을 정리했다.
그림에 따르면 집에 가는 상황에서 "집에 가는 길 조심해"라고 일반친구가 말하면 "고마워. 내일 보자"라고 말하는 반면 친한 친구가 "난 간다"라고 말하면 "가다가 차에 치어버려라"고 거침없는 대화가 형성됐다.
또 친구가 빌려간 돈에 대해 물을 때 일반 친구는 "오, 당장은 없고 내일쯤에 줄게"라고 답하고 친한 친구는 "무슨 돈?"이라며 빌렸던 돈에 대해서도 생각하지 못했다.
더불어 수업시간에 일반친구가 껌을 씹고 있으면 "나도 좀 줄래?"라며 다정히 속삭이지만 친한친구의 경우 "선생님, 얘 지금 껌 씹어요"라며 오히려 상황을 폭로해 상반된 상황이 연출됐다.
이 그림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감가는 부분이 있다" "가까울수록 말은 조심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친한 친구한테 함부로 하면 안되지 않을까?" "그래도 더 정이 느껴진다" 등 다양한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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