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생 36.4% "여름방학 내 오픽·토익 공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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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29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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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해커스잡(www.HackersJOB.com)이 6월 18일부터 6월 25일까지 일주일간 취업준비생 57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름방학, 취업을 위해 이것만은 준비한다!”라는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36.4%인 209명이 어학성적이라고 답했다.

22%에 해당하는 126명은 인턴이라고 답했으며, 다음으로 ▲공모전(12.4%), ▲해외경험(11.2%), ▲자격증, 봉사활동(각 5.8%), ▲계절학기(5.1%)의 답변이 뒤를 이어, 취업준비생들이 여름방학기간을 이용해 취업에 대비한 스펙쌓기 시간으로 활용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남자 325명, 여자 249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남녀 모두 어학성적을 필수로 준비하겠다고 답했는데, 이는 여름방학은 학과수업 없이 영어시험에만 집중적인 학습이 가능하므로 방학기간을 이용해 토익, 토익스피킹, 오픽 등과 같은 어학공부를 하려는 학생이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 인턴과 공모전, 해외경험 등 소위 스펙 4종 세트가 골고루 답변되고 있어, 구직을 위한 취업준비생의 스펙쌓기가 여전히 진행중임을 알 수 있다.

이번 설문조사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해커스잡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566-0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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