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미국 경제지표 실망감에 하락

아주경제 권경렬 인턴기자=국제유가는 EU정상회의와 미국 경제지표에 대한 실망감 등으로 하락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2.52달러(3.1%) 하락한 배럴당 77.69달러에 마감됐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2011년 10월 이후 최저가다.

런던 ICE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1.96달러(2.1%) 떨어진 배럴당 91.54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금값은 유럽 우려로 인한 달러 강세로 하락했다. 8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28.00달러(1.8%) 하락한 1550.4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월 말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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