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메르켈 회견 취소에 낙폭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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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29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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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인턴기자=뉴욕증시는 ‘오바마케어’ 합헌 판결 등으로 하락했으나 막판에 유럽 위기 해결책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면서 낙폭을 크게 줄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4.75포인트(0.2%) 떨어진 12602.26에 마감됐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81포인트(0.21%) 하락한 1329.04, 나스닥 종합지수는 25.83포인트(0.9%) 떨어진 2849.49에 장을 마쳤다.

이날 ‘오바마 케어’로 불리는 건보개혁법에 대한 연방대법원의 합헌 판결 이후 주정부와 일반 국민의 재정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로 다우지수가 한때 1% 이상 하락했다.

그러나 폐장을 30분 앞두고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이날 밤 예정된 기자회견을 전격 취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낙폭이 크게 줄었다. EU 정상들이 해법 도출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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