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안선영 인턴기자= 배우 윤진서가 감기약 과다 복용으로 응급실에 실려 갔다.
지난 28일 오후 5시쯤 윤진서는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감기약 과다복용으로 정신을 잃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일각에서는 윤진서가 자살 시도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으나 소속사 측에서는 "두 달간 미국에서 지내다 귀국해 시차 적응 문제로 감기약을 수면제 대신으로 먹은 것"이라며 "잠이 안 와 하루치 감기약을 한꺼번에 먹었다"고 밝혀 여전히 의문으로 남고 있다.
자택에서는 윤진서가 직접 자필로 작성한 '슬프다. 외롭다' 등의 말이 적힌 메모가 발견됐지만 이 것 또한 소속사에서는 "윤진서가 평소 시나리오 등을 쓰는 것을 즐긴다. 생각나는 글귀를 적어둔 것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윤진서는 지난 4월 종영한 tvN '일년에 열두남자' 이후 특별한 활동 없이 휴식을 취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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