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패션 소호샵 지원 적극 나서

우수 소호샵 발굴 및 육성 위해 다양한 지원혜택 제공

지난 19일, 옥션 ‘탑 샵7’ 스타일링 경연대회 시상식, 옥션과 파트너 셀러의 단체사진 사진 왼쪽부터 ‘탑 샵7’ 스타일링 경연대회 2등 소호샵 바닐라민트, 1등 플라이데이, 3등 제이브로스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옥션이 패션 소호샵 지원에 적극 나섰다.

옥션은 가격 및 품질경쟁력을 갖춘 소호샵을 발굴해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이를 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소호샵 및 신규 패션 판매자를 위한 지원혜택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옥션은 이번 지원으로 소비자들의 소비패턴을 고려한 상품들을 소개하는 한편, 소호샵의 인지도 및 매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옥션은 지난 19일 소호샵 양성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된 '탑 샵7(TOP SHOP7)' 스타일링 경연대회 시상식을 진행됐다.

'탑 샵7'은 총 7팀의 소호샵 셀러들이 6라운드에 걸쳐 미션 주제에 맞는 스타일 기획·사진촬영·홍보까지 직접 참여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서바이벌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한 남성 전문 패션소호몰 '플라이데이'는 상금으로 최고 2억원 상당의 연간 광고비 및 LED TV·태블릿PC 등 각종 부상을 증정했다.

옥션은 이번 탑 샵7 스타일링 경연대회에 하루 평균 방문자 2만 5000명·고객투표 참여 110만명·프로모션 참여 소호 셀러들의 평균 거래액 30~40% 증가 등의 기록을 세우며 좋은 반응을 얻자, 오는 8월 경 '탑샵 7 시즌2' 를 진행할 예정이다.

옥션 의류팀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중소 패션상인 발굴 및 우수한 패션상품 입점을 위해 기존 의류브랜드와 차별화 된 소호샵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며 "고객들에게는 급변하는 패션 트랜드에 맞는 우수한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고, 소호샵 셀러들은 고객확보 및 매출효과에도 지속적인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