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은 세계 최초로 대규모 PLC기반 AMI 상용시스템을 구축해 고속 PLC 솔루션의 선두주자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 국내 최초로 AMI 시스템을 개발해 다양한 기종의 미터검침과 유무선이 결합된 양방향 검침 인프라를 구축,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의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AMI 핵심기술을 상위 서버에서부터 하위 스마트미터까지 전반적으로 개발해 국내 독자 기술력을 100% 확보했다.
한전KDN은 이번 녹색경영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 수상을 계기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그리드분야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병일 사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 20년간 전력ICT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최근 스마트그리드를 비롯한 녹색 IT분야에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개발에 주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한전KDN이 AMI 핵심기술 뿐만 아니라 전력계통분야에서 독자적인 브랜드를 개발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