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 산동성 기업, 해외투자액 100억위안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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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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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칭다오 최고봉 통신원= 산동(山東)성 기업들의 해외투자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산동성 기업결산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산동성 내 국유기업 16곳과 민영기업 15곳이 해외투자를 진행했으며 그 중 국유기업 2곳은 해외투자액 10억 위안을 돌파했다.

국유기업의 해외투자액은 119억 7200만 위안, 민영기업의 해외투자액은 9억 3200만 위안으로 각각 전년대비 52.9%, 53.62%씩 증가했다. 통계에 따르면 국유기업이 민영기업보다 월등히 높은 해외투자규모를 보였다.

국유기업은 주로 광산개발, 사업서비스, 기타 서비스업의 3대 업종에 투자했으며 그 중 광산개발이 해외투자총액의 55.66%를 차지했다.

사업서비스는 광범위한 아웃소싱 활동 중 제조업을 포함한 다른 기능의 경영활동을 지원하며 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의 핵심요소가 되는 서비스 산업에는 디자인, 엔지니어링, 컨설팅, 인력개발, 마케팅, 리서치 등이 있다.

한편 민영기업은 주로 방직 및 의류, 공업, 건축 등 3대 업종에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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