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수상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지난 28일 창원시 국립창원대학교에서 개최된‘2012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약이행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모된 92곳 기초지자체의 135개 사례에 대하여 1차 심사를 통과한 77개 기초자치단체가 청렴공약분야, 일자리공약분야, 매니페스토활동분야, 공약이행분야 등 4개 분야에서 101여개의 우수사례들이 경쟁을 펼쳤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공약이행분야에서‘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출산·보육 시범도시 오산’를 우수사례로 발표하고, 1차 서면심사 점수 70점, 2차 현장발표 30점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심사를 진행했는데, 지난해 경기도 출산·보육 시범도시로 지정(2011.11 ~ 2013.12)이후 ▶ 모범적 보육 인프라 구축과 환경개선 ▶ 보육료 부담 줄여주기 위한 보육서비스 향상과 지원강화 ▶ 어린이집 종사자 처우개선과 전문성 향상 교육 실시 ▶ 함께하는 출산·보육 기반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 등 곽상욱 시장의 공약이행 의지가 결실을 거둔 것이 수상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곽상욱 시장은 “공약이행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과의 약속한 사항에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며 "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출산 보육 시범도시 오산으로 더욱 거듭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지난해에도‘혁신교육도시’로 매니페스토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