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9시10분께 충북 단양군 가곡면 남한강에서 친구들과 야유회를 온 대전지역 대학생 조모(23)씨에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수색에 나선 119구조대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과 119구조대는 전날 오후 6시50분께 `수영을 하며 강을 건너다가 갑자기 사라졌다'는 조씨 일행의 신고를 받고 수색작업을 벌여 왔다.
경찰은 일행과 유족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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