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대지진 후 학생 2만5천명 다른 곳으로 전학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은 일본 대지진 이후 이 지역에서 학교를 다니던 초·중·고교생 2만5000명이 다른 학교로 전학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보도했다.

이날 일본 문부과학성에 따르면 동일본대지진의 영향으로 다른 학교로 전학간 학생은 5월 1일 현재 2만5516명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9얼 1일보다는 235명 줄어든 수준이다.

미야기·후쿠시마·이와테 등 도호쿠(東北) 지방은 2만3807명이 전학 생활을 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후쿠시마현 학생이 1만8347명으로 가장 많고 미야기현 학생이 4313명, 이와테현 학생이 1147명 등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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