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대상국 중 프랑스가 10.86달러로 가장 높았고 일본이 8.16달러, 영국 7.87달러, 미국 6.49달러, 스페인 4.29달러 등의 순이었다.
가장 높은 프랑스와 비교하면 우리나라의 실질 최저임금은 30%에도 못 미쳤고, 일본에 비해서도 38% 수준에 그쳤다.
구매력평가지수(PPPs)를 이용해 각국 최저임금의 실질구매력을 비교한 통계에서도 우리나라는 2010년 기준 4.49달러로 스페인(4.24달러)을 제외하면 가장 낮았다.
이 지수도 프랑스가 8.88달러로 가장 높았고 영국 8달러, 미국 6.49달러, 일본 5.53달러 등으로 집계됐다.
한편 우리나라의 명목 최저임금은 2010년 4110원, 2011년 4320원, 올해 458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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