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미리 설정한 환율 정보로 피싱 예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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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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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외환은행은 인터넷뱅킹 이용 고객들을 위한 '피싱예방용 환율 이미지 서비스'를 3일부터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최근 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을 사칭하는 가짜 피싱사이트로 인한 피해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인터넷뱅킹 로그인 시 고객이 미리 설정해 놓은 환율 정보로 가짜 사이트를 구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외환은행 인터넷뱅킹 서비스에 로그인 후 달러, 엔화, 유로화 등 41개 고시환율 중 1개 통화와 현찰 사실 때, 현찰 파실 때 등 7개 환율 종류 중 1개 환율을 처음 한번만 설정해 주면 된다.

이후 인터넷뱅킹에 로그인하면 미리 지정해 놓은 해당국가의 국기와 통화명, 로그인 시점의 해당 환율 등이 자동으로 표시된다. 가짜 사이트에 로그인 할 때에는 고객이 지정해 놓은 환율 정보를 확인할 수 없어 진짜 사이트와 구별된다.

외환은행 e-금융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피싱예방용 환율 이미지 서비스는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피싱 피해 방지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 보호를 최우선의 목표로 지속적인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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