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조선株 유럽 위기 완화에 상승세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조선주가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이후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완화되자 상승세다.

2일 오전9시25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전날보다 750원(2.01%) 오른 3만8505원을 기록중이다.

현대미포조선은 전날보다 2500원(2.12%) 오른 12만500원을 기록중이고, 이밖에 대우조선해양(1.53%) STX조선해양(1.44%) 등이 상승세다.

한편 한화증권은 조선산업에 대해 반등구간에서 수익률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정동익 한화증권 연구원은 “올 5월 이후의 코스피 흐름은 지난해 8월과 매우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전 구간에서 지속된 언더퍼폼으로 가격메리트가 확대되고, 시장을 억누르던 악재들도 희석되면서 3분기에 조선주는 화학, 건설주 등과 함께 가장 강한 반등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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