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대선, 페냐 니에토 후보 42% 득표 1위

아주경제 박수유 인턴기자=1일(현지시간) 멕시코에서 치러진 대선에서 중도성향의 제1야당인 제도혁명당(PRI)의 엔리케 페냐 니에토(45) 후보가 42%의 득표율로 승리할 것으로 예측됐다.

멕시코 뉴스전문채널인 ‘밀레니오 TV’는 여론조사기관인 ‘GEA-ISA’의 출구조사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경쟁후보였던 좌파진영 통합후보인 민주혁명당(PRD)의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59)는 31%로 페냐 니에토에 득표율이 11%나 뒤졌다.

집권 국민행동당의 첫 여성 대선후보인 호세피나 바스케스 모타(51)는 23%로 3위에 머물렀다.

출구조사 결과대로라면 멕시코는 12년만에 보수에서 중도로 정권교체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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