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은 건설근로자, 건설단체, 정부 주요인사, 국책은행장, 투자기관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영상물 상영, 유공자포상 등 순서로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식전 행사로 건설관계 주요인사와의 환담에서 최근 건설업계의 상황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건설의 역사 등을 담은 사진전시회를 관람한 뒤 해외건설 수주 5000억 달러 달성과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건설인의 노고를 치하했다.
청와대는“이날 행사를 통해 국가발전 및 해외건설 수주에 기여한 건설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페루 사고 희생자 등 건설 현장에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분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우리나라 건설 산업의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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