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지원되는 물품은 스팀보일러, 배지살균기, 클린부스 등 버섯재배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6월말 부산항을 출항해 7월 중순 캄보디아에 도착하게되는데, 7월과 10월에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전문연구원이 캄보디아 현지로 가서 장비, 물품 설치와 사용요령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캄보디아는 세계 최빈국에 속한 나라 중 하나로 농업뿐 아니라, 산업 전반의 기술력과 인프라가 낙후되어 있어 선진국의 원조가 절실한데,경기도버섯연구회도 같이 참여해 버섯재배사 설치, 버섯재배용 장비와 물품, 버섯재배 전문가 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농업소득작목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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