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전통과 문화횡단' 워크숍 개최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은 4일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강당에서 ‘전통과 문화횡단’(Tradition and Transculturation)이란 주제로 제8회 세계 한국학연구소 컨소시엄 워크숍을 갖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국가·민족 간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부상하고 있는 혼종성·탈국가·초국가주의를 '한국문화의 동역학'이라는 맥락 속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논의 주제는 △역사적 사건의 해석ㆍ재해석 △동아시아에서 한국문화 △한국의 사회와 권력 △서구문명과의 조우 △전지구화 △식민지 조선 △북한 △디아스포라 등이다.
 
 한편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지원하는 세계한국학연구소컨소시엄은 고려대·연세대·서울대·북경대·복단대·큐슈대·하버드대·UCLA·하와이대·UBC·호주국립대·SOAS(School of Oriental and African Studies)의 12개 한국학 연구소로 구성돼 있으며, 한국 전공자를 매년 초청해 학제 간 역량 강화 및 교류를 주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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