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지난달 국내서 0.2% 줄어든 4만2111대, 해외(수출 포함)서 8.0% 늘어난 19만206대로 총 6.4% 늘어난 23만2317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트럭버스 5237대 포함) 해외 판매는 국내생산분이 1.6% 늘어난 10만2646대, 해외생산분이 16.7% 늘어난 8만7560대였다.
국내에서는 경차 모닝(8774대)과 K5(6869대)가 실적을 견인했으며, 5월 출시한 대형 세단 K9도 1703대가 판매되며 선전했다.
이로써 기아차는 올 상반기에 국내 23만9138대, 해외 115만7005대 등 12.4% 늘어난 139만6143대라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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