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건설사, 7월 전국 8개 사업장서 3056가구 분양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중소형 건설사들의 모임인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소속 회원사들이 이달 전국의 8개 사업장에서 공동주택 3056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672가구)에 비해 2384가구 늘었지만 전월(6554가구)에 비해서는 3498가구나 줄어든 수치다.

최근 분양 훈풍이 줄을 잇는 지방 물량이 전체 물량의 90% 가량이다. 분양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상남도가 1797가구 분양으로 가장 많고, 광주광역시 784가구, 경기도 326가구, 경상북도 114가구 순이었다. 서울에선 분양이 전무했다.

경기도에서는 청안건설이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서 전용면적 12㎡ 도시형생활주택 48가구, 한국토지신탁이 동두천시 생연동에서 이수건설이 시공하는 59~84㎡ 아파트 278가구를 각각 선보인다.

또한 경남에서는 경동산업이 양산시 덕계동에서 경동건설이 짓는 전용면적 59~84㎡ 아파트 487가구, 대방건설이 양산시 물금읍에서 59~84㎡ 아파트 630가구(2차)와 680가구(3차)를 각각 공급하며, 경북 청도군 청도읍에서는 비에스산업개발이 전용면적 59~84㎡ 아파트 114가구를 분양한다.

광주에서는 중흥주택이 북구 첨단2지구에서 전용면적 84~106㎡ 아파트 784가구를 일반분양하며, 제주에서는 코리아제주개발이 제주시 연동서 전용면적 22~26㎡ 도시형생활주택 35가구를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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