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이 2일 오후 정부중앙청사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풍수해 대비 관계기관 재난대책 회의를 통해 "재난·재해에 대한 주민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 행안부 제공. |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2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농림수산식품부, 국토해양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여름철 풍수해 대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4대강 16개보 주변에 소방 출동 체계를 확립하고 산사태 등이 우려되는 지역에는 전담관리자를 현장 배치하기로 결정했다.
농식품부는 농어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기상청은 서울시 4대 권역별로 맞춤형 기상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며, 산림청은 산사태 정보시스템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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