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日의원 소득 2억8830만원… 최저치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지난해 일본 국회의원의 평균소득이 최저치를 기록했다.

일본 국회는 2일(현지시간) 지난해 의원 평균 소득이 2003만엔(2억8830만원)를 기록하며 4년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이는 국회가 의원 평균 소득을 공개한 1992년 이후 최저치다.

지난해 의원 평균 소득이 줄어들면서 3월 동일본 대지진 이후 복구자금을 보태기 위해 정부가 월급을 삭감하며 이같이 최저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지진 발생한 이후 매달 50만엔씨기 감봉했다. 이에 중의원 244명의 평균소득은 2007만엔(2억8890만원) 참의원 240명은 1996만엔(약 2억8730만원)으로 집계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