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190개 기관이 참여하며 310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4일~5일 양일간 비즈니스 상담에 참가할 예정이다.
또 3일 치러지는 MICE 포럼은‘The Power of MICE‘를 주제로 MICE 산업이 사회, 경제, 문화 전반에 미치는 파급효과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4일과 5일에는 KOREA MICE EXPO 2012에 참가한 국내 및 해외 바이어 대상으로 한국관광공사와 서울시, 대전, 부산, COEX 4개 기관의 MICE 유치설명회가 진행된다.
한국은 지난 6월 8일 발표된 2011년 UIA(Union of International Associations) 국제회의 실적 전년대비 2단계 상승한 6위를 기록하는 등 국제회의 개최지로서의 위상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에 4일에는 국제회의 인증기관인 UIA의 Database 책임자를 초청해 세계의 MICE 트렌드에 대한 강연회와 세계 유력 국제회의 유치 성공률을 더욱 높이기 위한 유치 담당자 대상 UIA Database Workshop를 개최한다.
이어 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 동안 해외 유력인사 74명을 초청해 국내 지방도시의 MICE 첨단시설과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인센티브전시팀 심혜련 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MICE산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방의 MICE 관광객 유치 마케팅 활동과 네트워크 형성을 적극 지원하고 MICE 목적지로서 한국의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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