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는 기업체의 자발적 노력에 의한 대기환경 개선 사례 선정을 중심으로 지난 2010년부터 추진돼왔다.
공모대상은 수도권 소재 민간 사업장이며, 공모내용은 직원 또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승용차요일제 운영 △대중교통·자전거 이용 지원 △업무용 차량 저공해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교통량 감축 및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에 기여한 사례다.
접수된 사례들은 직원의 참여도와 독창성·효과성·지속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치게 된다.
총 6개의 ‘녹색교통 우수사업장’이 선정될 예정이며, 선정된 우수사업장에는 환경부장관상·수도권대기환경청장상 및 총 1000만원의 장려금이 수여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기업체의 다양하고 참신한 사례가 발굴·확산돼 대기환경개선 및 기후변화 대응에 일조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응모기간은 내달 24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수도권대기환경청 홈페이지(http://www.me.go.kr/mamo)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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